몸보신에 좋은 능이마을 망우직영점 맛집 (오리백숙, 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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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복에 때마침 몸보신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중랑구에 있는 능이마을 망우직영점으로 출발~!!!

 

 

능이마을 소개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115길 42

(중랑구 망우동 470-30)

연락처 02-436-5556

가게 앞 주차 가능

 

 

 

 

 

가게가 크다 보니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많아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보통 백숙집들은 좌식이 많은데 여기는 입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입식이 편해서 좋아요 ^^

 

거기다 의자가 특이합니다. 수납이 되는 드럼통 같은 의자들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등받이가 있는 수납형 개인 의자들은 처음 보네요 ㅎㅎ

 

메뉴판에는 안 보이지만 점심특선으로 보리밥 (6,000원) 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능이버섯오리백숙을 주문하고 맛을 봅니다. ^^

 

 

능이버섯 오리백숙 시식

 

알록달록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백숙이 나오기전에 반찬들을 맛보았는데요~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갓 담은 김치는 정말 맛있었는데요~ 사장님 어머님께서 직접 담그신다고 하시네요~ 역시~~ 맛이 다른 이유가 있었군요!

 

기다리던 능이버섯 오리백숙이 나왔습니다. 와~ 정말 능이버섯이 푸짐합니다.

 

 

 

 

 

능이버섯 오리백숙이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 맛을 봐야겠죠? ^^

 

 

 

개인 앞접시에 덜어내고 맛을 보았습니다.

 

아~~ 정말 중복에 몸보신 제대로 합니다. 끝장입니다~~!!

 

버섯도 맛있고 오리도 맛있고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국물도 정말 끝내줍니다.

 

양이 푸짐한데도 순식간에 오리백숙을 해치우고 죽을 만듭니다. ㅎㅎ

 

 

 

 

밥을 남은 육수에 넣고 죽을 만들었습니다.

 

배가 부른 거 같은데도 한입 두입 먹다 보니 바닥을 보여줍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복날은 손님이 너무 많아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가면 그날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못 먹고 갔다면 섭섭할뻔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음식을 비우고~~ 배를 두드리며 집으로~~ ㅎㅎ

 

초복, 중복, 말복 모두 인기가 넘치고 당일 선착순으로 판매를 하니 꼭 늦지 않게 가셔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장사 준비를 해도 재료가 바닥난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리뷰를 할 때 사용하는 DSLR 카메라를 가져갔다면 더 좋은 사진을 찍었을 텐데 아쉽네요!!

 

 

 

 

 

- 음식은 직접 돈을 주고 사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