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에 가정용 삼성 LED 정품칩 모듈을 셀프로 교체했습니다. (안방, 주방, 현관등)

안녕하세요!

40여년을 서울에서만 살다가 전남 장성 한옥으로 귀촌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것은 장단점이 많지만 오늘은 셀프 인테리어를 해보려고 합니다.

거창한것이 아닌 안방등과 주방등 그리고 현관 센서등을 구형 형광등에서 삼성 정품칩 LED 모듈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LED 모듈은 자석을 이용해 부착형으로 쉽게 장착이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네요! ^^

정말 똥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쉬운 방법이니 셀프 교체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안방등, 주방등, 현관 센서등 3종류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50w 주방등 기준이고 다른것도 사이즈만 다르지 대부분 구성품은 비슷합니다.

LED 모듈, 자석 볼트, 나사 머리, 연장용 스페이서, 안정기, 케이블 타이, 마운트, 1p 단자

 

LED라고 다 똑같은게 아닌거 알고 계실까요?

저가형 칩에는 없는 제너다이오드를 사용해서 고압, 정전기, 역전류로부터 LED를 보호합니다. 골드와이어가 탑재되어 있어서 열 발생도 최소하하고 산화도 방지해서 수명을 길게 늘려준다고 합니다.

제가 전자과를 나왔기에 알만한 정보라면 LED칩 1개마다 저항칩 1개로 컨트롤 하는 제품입니다. 덕분에 수명도 길어지고 잔광이 남지 않습니다.
LED 기판은 조명의 열을 견뎌야하는데 CEM-3 기판으로 1.5mm 두께를 사용해서 또한번 수명을 연장시켰습니다.

 

 

 

 

 

아무튼 전력대비 광량이 높은 광효율 고퀄리티 삼성 LED 정품칩(Provided by SAMSUNG) 사용으로 안전함과 수명을 모두 잡았습니다.  ^^

플리커프리 제품으로 테스트 영상은 본문 하단에 영상을 올려두었습니다.

 

 

등기구 내부 사이즈를 측정 해보니 주방등은 길쭉한 모양이었고 안반등은  가로 세로 70cm 정사각입니다. 현관 센서등은 보통 규격이 동일합니다.

기존 등기구의 W 를 확인하고 1/2 수준의 LED 모듈 와트를 선택하면 기존의 밝기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보통 더 밝은게 좋으니 보통 방 같은경우는 50w 정도가 적당한듯 합니다.

 

등박스를 뜯기 전에 먼저 LED 모듈과 안정기에 자석을 조립해 둡니다. 그래야 나중에 자석을 이용해 원터치로 부착하고 전선만 연결하면 됩니다. 모든 부속물을 함께 제공하기때문에 작업하기가 너무 수월합니다. ^^

 

등커버를 분리하고 그냥 형광등만 제거하고 제공하는 연장용 스페이서를 함께 사용해 조립하고 형광등의 내부 빈공간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LED모듈만 그대로 부착하는게 작업하기 더 편하지만 저는 앞으로 형광등은 사용하지 않을거라서 내부에 구형 안정기와 형광등 부속품들을 전부 제거하고 작업했습니다.(참고로, 작업은 사진을 찍고 나서 불을 끄고 진행했습니다.)

 

등박스를 분리해 모두 제거하고 LED 모듈만 새롭게 조립하니 장착 완료 모습이 아주 깔끔랍니다. ^^

 

교체 전 - 교체 후 사진

황토방 안방등 교체 완료
이게 사진이라서 체감이 별로 안될수 있지만 실제로는 1.5~2배 정도 밝아진 느낌입니다.
아주아주 밝아졌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식탁등과 길쭉한 주방등이 겹쳐서 LED 등으로 교체하는 김에 위치도 옮겨보았습니다.

천정고가 높아서 사다리 타기가 힘들었습니다. ㅎㅎ

사다리타고 오르내리며 등기구를 분해하고 드릴까지 사용하며 위치를 바꾸고 다시 조립하면서 작업했습니다.
허리가 너무너무 아프네요! ㅋㅋ

 

주방등 위치 변경 및 LED 등으로 교체 완료!
역시 밝기는 1.5~2배 정도 밝아진 느낌입니다. 너무 너무 밝아졌습니다.

 

이제 마지막 현관 센서등입니다.
전통한옥집 입구에는 노란빛도 어울리지만 실 생활에서는 어두운 느낌이 강해서 밝은흰색으로 결정했습니다.

 

보통 주택과 다르게 현관 높이가 높아서 사다리를 이용했습니다.
모두 분해하고 실리콘으로 붙여버린 움직임 감지 센서도 뜯어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이렇게 배선연결이 간단합니다. 이제 다시 조립 완료!

 

역시 밝기는 노란빛과 다르게 현관이 아주 밝아졌습니다. 옆에서 도와주던 마눌님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3000k 노란빛의 전구색부터 4000k~5700k 무난한 주백색과 6500k의 밝은 주광색이 있는데 저는 밝은 환경을 좋아해서 모두 6500k 주광색 LED로 설치 하였습니다.

현관등도 노란빛에서 밝은 백색빛으로 바뀌었습니다.
센서를 보면 스위치에 달과 해그림이 있습니다. 움직임을 감지 했을때 달그림은 주변이 어두울 때만 켜지고 해그림은 밝을때도 켜집니다.

기존의 구형 형광등보다 밝아졌습니다. 당연히 LED가 수명도 길기 때문에 교체 주기도 길어졌어요! ^^

이렇게 LED 조명을 셀프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의 등커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인테리어가 바뀔 문제도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전체적으로 너무너무 밝아져서 정말 좋았고, 옆에서 설치를 도와주던 마눌님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LED 전등 교체라는 소소한 셀프 인테리어로 가정의 행복이 커지는 순간입니다.

 

투원라이팅 LED 플리커 프리 현상 비교

형광등이나 모니터를 알아보면 첫번째로 말하는것이 바로 플리커 프리 현상인데요! 빛 떨림 현상이라고 눈이 피곤한 이유가 이런것들 때문인데 눈이 편안할 수 있도록 플리커프리 제품이라는 점도 강조할 부분이네요!
좌측 천정 주방등은 이번에 교체한 LED 모듈인데요 플리커프리 현상이 눈에 보이고 우측 3개 기존 주방등도 역시 LED 칩인데 저가형이라 그런지 플리커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둘다 LED인데 플리커 현상이 비교되는 영상입니다.

 

 

 

투원라이팅 LED 교체 모듈 구매링크

 

https://link.coupang.com/a/bqeQfQ

LED모듈 기판 리폼 세트 주방/욕실등(420x70mm) 36W 삼성 국산 자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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