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사진 공부

성산대교 야경사진 찍기

by 황뱅크 2019. 2. 26.
728x90

날씨가 좋은 날 언젠가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던 바로 그 대교 성산대교 야경 사진!!

저도 처음 찍으러 가보았습니다.

'야경 찍기 좋은 대교' 성산대교 북단

마포구 망원동 294-8


주차비 안내 - 30분 1,000원, 10분당 200원


제4요금소 쪽으로 들어가면 성산대교 북단 바로 아래 주차가 가능합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야경으로 성산대교를 찍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갔습니다.


북단이 사진 찍기 좋다고해서 주차장도 저렴하고 가기도 좋고 해서 바로 북단으로 이동했습니다.


매직아워 시작 전 도착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으며 야경 포인트를 생각합니다.


성산대교는 해가지고 약 15분 뒤부터 조명이 켜집니다.


사실 왼쪽, 가운데, 오른쪽 3가지가 끝입니다. ㅋㅋ


나머지는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ㅎㅎ;;



"야경사진 잘찍는 법"


1. 삼각대 필수

2. 조리개 8~ 16 정도

3. ISO 100

4. 손떨림 방지 OFF 필수

5. Raw 파일 캘빈 값 AUTO 및 4500으로도 찍어보기.

6. 가능하다면 셔터스피드 30초 이상도 촬영해보기 (리몬콘이 있어야 좋아요!)


개인적인 tip.

보통 조리개를 조이고 찍으라고 합니다.

한 번쯤은 개방도 해보고 셔속을 조절해가며 찍어봐도 재미납니다.


그럼 제가 찍은 사진 올려볼게요.

아마추어 사진가로 계속 도전하며 찍고 있습니다.

같이 배워 나가보아요 ^^






매직아워 시간에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파란 하늘과 붉은 노을의 색이 같이 찍혀서 사진의 색감이 이쁜듯합니다.


렌즈 : EF24-70mm F2.8L USM


24mm 와 70mm 를 활용하며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일몰이 끝나고 곧 성산대교의 불이 켜질 준비를 합니다.


아까 얘기했듯이 사실 포인트라고 할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물론 전문가분들의 포인트가 있겠지만 처음인 저에게는 그저 좌측, 중앙, 우측 ㅋㅋ 우선 이렇게 시작해봐야겠죠?


다음에는 다른 곳들도 가봐야겠어요. 더 높은 곳에서도 찍어봐야겠죠 ^^


일단 대교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F22 를 많이 사용해보았는데 해상력이 저하된다는 게 어떻게 저하되는지는 잘 못 느꼈습니다.


오후 7시 30분쯤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원본 A사진]


[A사진 - 포토샵으로 밝게 노출을 보정한 사진]


[A사진 - 포토샵으로 밝게 노출을 보정한 사진에 빈티지 느낌을 준 사진]


역시 포토샵은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포토샵 사용에 대한 의견은 많고 많지만,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빈티지 사진까지는 과도한 포토샵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에도 현장에도 전혀 없던 눈에 보이지 않던 별들이 추가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냥 이쁘니까 이렇게 연출이 필요할 때는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목도 그렇게 붙이죠 ㅎㅎ


하지만 A원본에서 노출을 보정한 사진 정도까지는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고 느꼈던 사실적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물론 원본으로 눈으로 본 것과 흡사하게 찍는 게 가장 좋겠지만요 ^^


그래서 위에 따로 표시한 사진 빼고는 원본 사진들입니다.


사실 요즘은 사진을 거의 원본으로 올립니다.


워낙 찍는 사진이 많아지다 보니 한 장 한 장 수정이 힘들더군요 ㅎㅎ




불이 켜지고 초반에 찍은 사진입니다. 조리개값 F22 , 셔터스피드 30초


아무래도 조리개 F22, 30초 셔터스피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사진부터는 셔터스피드를 1분 정도로 바꾸어보았는데요.

다행히 6D 는 스마트폰으로 리모컨이 되어서 활용하였습니다. 그래도 리모컨이 있는게 좋겠더군요 ㅎㅎ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ㅋㅋ


컴퓨터로 보면서 느꼈는데 조리개 값을 개방해볼걸 그랬습니다.

아~ 왜 계속 22로만 찍었는지 ㅡ,.ㅡ;;

아마 그 사실을 좀 일찍 알았다면 더 이쁜 사진들을 찍어봤을 텐데요 ㅎㅎ


물론 조리개 값을 22로 하면 빛의 갈라짐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어둡네요 ㅎㅎ

2~3분 노출을 해볼걸 그랬나 봐요 ㅎㅎ

나중에 리모컨을 구매 후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약 오후 8시 40분


조리개를 개방하고 찍은 사진이 딱 1장 있네요 ㅎㅎ;

개방과 F22 의 차이를 구별해보면 좋을듯하네요.


[F2.8 , 노출 13.6초]


사진이 엄청 밝게 나왔습니다.

조명 빛의 갈라짐이 독특합니다.

노출은 좀 더 줄였으면 적당히 새로운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네요!


[F22 , 노출 60.4초, 오후 9시 16분]


조명을 제외하고는 너무 어두운 사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리개 값을 16 정도로 주었더라면 다시 생각해보네요.

왜 조리개 값을 조절할 생각을 안 하고 그 긴 시간을 찍었는지 ㅎㅎ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반영은 영~ 별로네요 ㅎㅎ


이제 새롭게 보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다행이에요! 보케라도 시도를 해봐서 ㅎㅎ







[보케 사진 촬영법]


당연히 아시겠지만 AF 를 MF 로 바꾸고 초점을 흐리게 하면서 찍어보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보케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그중에 이쁜 것을 사용하면 되겠지요 ㅎㅎ




여의도의 모습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멀어서 85mm 로 찍어도 아쉽네요.

이럴 때 200mm 이상이 있었으면~~ 하네요 ㅎㅎ



같이 가서 고생하고 온 마눌님 ISO 100 으로 계속 놓고 찍다보니 삼각대는 접고 사진은 흔들흔들 ㅋㅋ


마눌님이 찍은 사진은 언젠가 올리겠죠?


블로그를 안 하니 ㅋ


어디든 블로그로 보는 것보단 직접 가서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


촬영 : 캐논 EOS 6D

렌즈 : EF 24-70mm F2.8L USM

렌즈 : EF 85mm F1.8L US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