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사진 공부

캐논 EF 24-70mm F2.8L USM 구계륵으로 찍은 사진 (크롭바디와 24-70조합)

by 황뱅크 2019. 2. 1.
728x90


메인사진



DSLR 구매팁과 렌즈 구매팁을 작성하고,


변경되는 화각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구매하고 사용해본 DSLR 캐논 550D 와

캐논 EF 24-70mm F2.8L USM 구계륵 렌즈입니다.





그래서 크롭바디에 구계륵을 마운트한 사진들은 어떤지 보여드릴까 합니다.

과거 제 블로그의 많은 사진들이 지금 조합으로 찍어진사진들이 많습니다.
가끔 아이폰이나 기타 카메라로도 찍은것들이 있구요 ^^

[캐논 550D 와 24-70mm 구계륵 제품 상세정보 링크]
제품 스펙등이 궁금하시면 위의 링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인물, 풍경, 예술, 빛의방향, 접사, 꽃, 줌인샷, 보케사진, 플레어현상 등등 전체적인 사진을 올려봅니다.


장노출 야경 사진 1장을 제외한 모든 사진은 삼각대 없이 스냅 촬영하였습니다.


자~ 구경해볼까요?


사진들에는 촬영정보가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 한강공원 평범한


하이앵글 샷입니다.

550D 와 구계륵을 구매하고 처음으로 사진 찍으러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 용두암 앞에서 역광

약간 역사광이었던 거 같습니다.

플레어 현상이 좀 있지만 자연스럽고 감성스러운 것 같습니다.



▲ 제주 트릭아트뮤지엄



▲ 제주 트릭아트뮤지엄

이런 사진은 2장을 찍은 뒤 사람만 포토샵으로 따서 붙여 넣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재미를 위해 포토샵 작업을 한 것이죠 ^^



▲ 사진 속의 사진을 찍은 사진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

조리개 값이 13인데도 불구하고 배경이 살짝 흐릿합니다.



▲ 그리스 칼람바카 숙소의 테라스

오전 6시 40분입니다. 해가 뜬지 얼마 안 돼서 색감이 좋네요!



▲ 천상의 수도원이 있는 메테오라
오후 11시 50분 태양이 가장 강렬할 때의 풍경 사진입니다.
셔터스피드가 1/60 초 인만큼 조리게 값이 F22 로 엄청 조여서 광량을 조절합니다.

Tip.
보통은 1/125 초 이하로 내려가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기때문에 조리게 값을 조금더 낮게 설정하고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는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리스 이아마을 산토리니
오후 6시쯤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시간입니다.
측광을 바라보며 촬영



▲ 역광 사진
오후 6시쯤
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게 해서 실루엣 사진이 아닌 피사체가 보이는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플레어 현상이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 산토리니 마을 야경 단노출
오후 8시 30분쯤 일몰 후 30분안으로 매직아워 시간입니다.
이때만 해도 야경 찍는데 조리개 값을 2.8 을 주고 찍었네요 ㅎㅎ;
빛을 받을 시간이 없다 보니 어둡게 나와서 조리개 값을 최대 개방했었나 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찍고 다녔던 거 같아요!
아무튼 중요한 건 셔터스피드가 1/40 초입니다.
ISO-6400

결국 노이즈만 잔뜩 낀 사진이 되었습니다.



▲ 산토리니 마을 야경 장노출
오후 8시 30분쯤 일몰 후 30분안으로 매직아워 시간입니다.
위의 사진을 찍고 이건 아니다 장노출이라는것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삼각대가 없었지만 때마침 바위 위의 각도가 나름 평평해서 올려놓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조리개 값은16, ISO-400, 셔터스피드 30초

이제야 제대로 된 야경 사진이 되었군요!
처음으로 장노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처럼 장노출 사진은 ISO 를 낮춰 야경에서 노이즈가 거의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터키 썬셋을 보는 로즈밸리 투어 중

오후 6시 40분쯤
고개를 비스듬히 돌리며 역사광에 플레어 현상을 만든 사진입니다.
인물사진은 빛의 방향을 생각하며 찍으면 좋은 것 같아요!



▲ 터키 썬셋을 보는 로즈밸리 투어 중
오후 7시쯤
해가지고 다시 매직아워 시간입니다.
역시 순식간에 어두워져서 결과물이 좋은 사진은 더 이상 건지지 못했네요.
이럴 때 풀 프레임 바디가 생각나긴 합니다 ㅎㅎ;



▲ 터키 괴레메 썬셋을 보기 위한 벌룬 투어
터키에서 유명한 벌룬 투어죠!
오전 6시30분쯤 해가 뜨며 사진상으론 사광으로 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24mm 로 찍어도 24mm X 1.6 = 38.4mm 이기에
이렇게 넓은 배경을 담기엔 화각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생깁니다.
그래도 망원이 커지는 장점은 있으니 ㅎㅎ;



▲ 스튜디오 사진
역사광과 측면광의 중간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스튜디오 사진
평범한 스튜디오 사진입니다.



▲ 을왕리해수욕장의 일몰
오후 6시쯤



▲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과 사람들
구름도 이쁘고 태양도 이쁘지만

사람들의 실루엣이 너무 많죠~ ;;



▲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과 사람들
이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처럼 요즘은 핸드폰 사진도 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성능이 좋은듯합니다.



▲ 프레임 속의 프레임 사진
뷰 파인더로 보는 앵글 자체가 프레임인데
또 하나의 프레임을 만들어 그 속에 피사체를 찍는 사진입니다.
액자가 있어서 피사체에 집중이 되지요!



▲ 꽃과 벌
조리개는 2.8 , ISO 100, 초점거리는 70mm 였습니다.
크롭바디와의 조합이기에 실제론 112mm 의 효과인 것이죠.
덕분에 피사체는 강조하고 배경은 날리는 멋진 사진이 나왔습니다.


위 사진이 원본이며 적당히 크롭하였습니다.
이처럼 크롭을 하여 구도조정을 하는방법도 있기에 어느정도 고화질로 사진을 찍으면 후보정하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조카 100일 스튜디오 사진

실내 사진으로 동조기와 보조광이 있는 곳이어서 사진이 밝게 잘 나왔습니다.
작은 스튜디오라서 사진을 몇 장 못 건졌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사진은 빛이 중요합니다.
조명이 있다보니 얼굴에 그림자가 없어 사진이 잘나옵니다. ^^



▲ 접사
조리개 2.8 / 초점거리 59mm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였습니다.
24-70 구계륵은 이 정도의 접사도 가능합니다.
아주 훌륭한 렌즈라고 생각됩니다.



▲ 접사2
조리개 값 3.5 / 초점거리 35mm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5 이지만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깝기에 아웃포커스도 좋습니다.



▲ 촛불 보케사진
사진을 찍다 보면 항상 AF 초점을 사용합니다.
가끔은 MF 로 일부로 초점을 흐리게 하고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감성 사진이라고 하던가요? ㅎㅎ
아무튼 보케 사진입니다.
모든 빛은 이렇게 찍을 수 있겠지요?



▲ 봉은사 백매화
꽃 사진 역시 구계륵은 잘 찍을 수 있습니다.
2.8 의 조리개 값이지만
충분한 아웃포커싱이 가능합니다.



▲ 봉은사 산수유
배경을 어두운 곳으로 선택해서
산수유꽃이 부각시켰습니다.

꽃사진을 찍을때 작은 팁은
배경을 도화지라 생각하고 배경 설정을 잘하면 피사체인 꽃이 부곽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목련

마지막으로 24-70 구계륵은 줌렌즈입니다.

그래서 줌인 샷을 시도해봤습니다.



이렇게 24-70 L 구계륵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저는 크롭바디인 캐논 550D 에 마운트를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풀프레임바디에 캐논의 L 렌즈 들이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해보지만,

결국 사진은 장비보다는 창의력과 구도 등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맨 처음 DSLR 을 구매할 때 예산은 한정되어있었기에 고민을 하다가 
크롭바디에 구계륵 조합을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나중에 바디는 바꿔도 렌즈는 계속 쓸 수 있으니까요 ^^

어떻게 만족스러운 해답을 얻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