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단청 8엽 연화 반자초 그리기

 

담양에 있는 전남도립대학교에 한옥건축과

 

단청 수업시간이 있어 1학기때는 머리초를 그렸고, 2학기에는 부연에 단청을 하는 수업을 한다.

 

 

교수님께서 그려오신 부연 단청!

 

역시 멋지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작품을 남기기로 하고 어떤 작품을 할까 고심하다가 단청 책들을 보면서 8엽 연화를 그리기로 마음먹고, 남은 여백이 허전해서 반자초를 채워넣기로 했다.

 

 

 

1차는 8연 연화 그리기!

 

준비한 목판이 커서 연화를 그려넣어도 주변테두리가 남아서 목판을 자를것인가.... 남은 여백을 채울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반자초로 변경!

 

반자초 부분을 또다시 그려본다.

 

 

중앙에 8엽 연화를 넣어주면....

 

 

이렇게 준비한 목판에 딱 맞는 8엽 연화 반자초가 완성되었다. ㅎㅎ

 

 

초안이 완성되었으니... 

 

 

타분을 위해 타공 작업을 한다.

 

 

1차 바탕색을 칠해주고!

 

 

타분 시작!

 

 

타분 완료!

 

몇몇 빼먹은 곳이 ㅋㅋ

 

 

이번이 2번째라 그런지 개인작품이라 그런지 작은부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렵다!

 

 

점점 완성되어 가는 작품!

 

 

8엽 연화 반자초 완성!!

 

2학기를 마치고 마지막 수업날에 맞춰서 겨우 완성!

 

가까이 볼수록 어설프고 멀리서 볼수록 괜찮아 보이는 개인작품 ㅋㅋ

 

그래도 단청을 해보면서 개인작품을 완성시켰다는 보람이 느껴진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지만 교수님 덕분에 마음에 드는 개인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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